신라문화진흥원에서 하는 화전놀이에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화전은 먹어 보기 전에는 꽃 모양을 반죽에다 찍어서 굽는 줄 알았는데
꽃을 그기다 박아서 굽는 것이었다.
그리고 진달래만 넣는 줄 알았는 데 쑥이나 민들레잣대추 등도 넣어서 만들었다.
반죽을 하나 더 가져와서 나머지는 만들어 먹었다.
꽃맛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꽃맛이 나는 줄 알았는 데 모양만 꽃이지 맛은 떡 그대로의
맹숭맹숭한 떡맛이었다...........중략
따사로운 햇살과 사랑하는 세남자랑 함께한 화전놀이.
참으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나름대로 여러 재료를 준비해서 아그들과 만들어본 화전.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민규어머니
작성일 : 04-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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