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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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다보탑 등 4기 보수…문화재硏 200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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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211.♡.1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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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가탑 등 신라시대 국보급 석탑 4기가 2006년까지 과학적인 연구조사후 부분 보수를 거쳐 영구 보존 처리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조물연구실은 26일 오후 경주시청에서 경주석탑 보수정비 계획 보고회를 갖고 "2006년까지 10억8천만원을 들여 국보 제112호 감은사지 3층석탑 2기와 국보 제20·21호인 불국사 다보탑과 3층석탑(일명 석가탑)에 대해 과학적인 보수 및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문화재연구소는 이른 시일내 문화재위원 등을 현장에 초청해 자문회의를갖고 그 결과에 따라 석탑의 보수 범위를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에 따라 경주지역 석탑보수정비사업단을 구성 올해내 감은사지 서(西)탑에 대한 조사 연구후 3층 옥개석을 해체해 부분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불국사 다보탑에 대해서는 장기 모니터링을 통해 부재(剖材) 특성과 오염물질 여부에 대한 조사연구를 실시하고 3층 석탑은 기단부 보강방법에 대한 심층연구와 함께 장기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자동기상관측 등을 시행한 후 보수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자료출처 : 영남일보/ 임준식기자 ju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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