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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2년 2월 26일(음력 정월대보름), 15:30∼19:00
▶장 소 : 서천애기청소 앞 둔치(동국대가는 다리아래)
▶주 최 :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주 관 : 사단법인 신라문화진흥원, 천지인
▶정월대보름축제 의의 : 정월대보름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한해를 설계하는 달이다.옛부터 우리의 대표적인 절기인 정월대보름과 팔월한가위는 보름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민족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기에 달은 곧 풍요로움의 상징이기도 하였다.
이날 행해지는 대표적인 민속놀이로서는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축원하는 동제와 줄다리기, 풍물패와 함께 흥겹게 놀면서 잡귀를 물리치고, 소원을 축원해 주는 지신밟기, 부름깨기, 액막이연 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이 있다.
특히 경주에는 신라시대부터 최근까지 "까치밥주기"가 전승되어 왔으며, 신라 제21대 소지왕이 정월보름에 천천장(天泉亭)에 행차할 때 까마귀의 도음으로 죽음을 모면한 뒤 매년 정월보름에 까마귀를 위해 제사 지내는 풍습이 생겨난 유서 깊은 고장이기도 하다.
우리의 전통민속이 이와 같이 대부분 정월보름을 전후한 시기는 민족의 축제기간이었던 만큼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과 맥을 이어간다는 차원에서 전체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 |
달집만드는 모습
달집이 완성된 모습
대형줄연날리기 시범
소망글 접수하는 모습
쥐불놀이 깡통만드는 모습
연날리기
달집에 소망글 거는 모습
풍물놀이
달집에 고사지내는 모습
박영복 경주박물관장님과 이사장님
달집을 태우고 뒷풀이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