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 1123호 개령암지마애불상군開嶺庵址磨崖佛像群

이 불상군은 지리산 정령치휴게소에서 10여분만 걸으면 만날 수 있습니다
총 12구의 불상을 자연암벽에 새겼는데 새김이 고르지 못하고 훼손도 심합니다.
제가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것은 겨우 두 구였고 나머지는 안내판대로 찾아보아도 긴가민가하겠더군요.
불상군 아래쪽에는
[세전(世田)] [명월지불(明月智佛)] 등의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하나 역시 확인하기는 어렵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물로 지정된 것은 그 규모와 희귀성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찾았을 때는 개령암지와 마애불 주변 정비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제가 담은 사진인데도 [숨은그림 찾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