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7-24 00:00
청송 전기없는마을답사 뒷풀이
 글쓴이 : 이영돈 (203.♡.41.91)
조회 : 7,372   추천 : 0  



각종 신문과 주위에서 청송 전기없는 내원동 마을이 철거된다고 해서





답사에 신중을 기하기 위하여 5월20일 사전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9월까지 철거예정이고 일부는 보상 받고 마을로 내려갔고





내원분교의 내원산방 찻집을 포함해 3가구가 아직 남아 있는것을 보고 왔습니다





폐교전까지 79명이 졸업했다는 내원분교에는 아직도 겨울용 석탄 난로와





앉은뱅이 걸상과 책상등이 남아 있어 그곳을 찿는이에게 아련한 추억을 전해 줍니다





전기없는 마을을 밤에 찿아가야 의미가 있지




낮에 찿아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주위분들의 말씀에



내원동마을의 산증인이며 터줒대감이자





수염이 멋잇고 주왕산 가이드로 유명한 꽃사슴 시인인 권영도선생을 섭외





해 이번 주왕산답사 길안내를 맡아 주기로 하셨습니다







그지역을 가장 잘아는 사람은 그곳에 사는 현지 주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오지마을 체험답사에서





주왕산에 얽힌 전설과 내원동의 현지 사정등 이런저런 이야기 보따리가 쏟아져 나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는 사찰에서 점심공양을 해야할지 아니면 전기없는 마을





그도저도 아니면 사슴할아버지 권영도선생이 추천하는 곳으로 해야할지 아직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참고사항은 주왕산3폭포를 넘으면





모든 휴대폰 통화가 두절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셨으면 합니다





사실 뭐니뭐니 해도 이번 답사의 핵심은 송소고택에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와서 세종대왕의 비였던 청송심씨 소현왕후와





명종의 비였던 청송심씨 인순왕후 그리고 경종의 비였던 단의 왕후등





시조 묘소 수호산으로 지정되면서 주왕산은 청송 심씨 문중의 소유였다





그리고 우리가 답사가는 대전사 사찰은 수호사찰로 지정되면서 주왕산을





둔전으로 활급받았다는 사실이 흥미를 더해 줍니다





9대째 만석꾼이었다는 심부자가 의성에서 청송으로 이사올때 도둑들이 집안에 들어와





사람을 위협하자 이댁 마님이 사람 목숨을 다치지 말라며 곳간문을 열어 주었다





도둑들이 한껏 재물을 다 가져가고 난뒤 남은 재산으로 지은집이 바로 99칸의 송소고택이라 한다





그 송소고택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간단한 뒷풀이를 할려고 합니다





그럼 답사에서 뵙는날까지 좋은날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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