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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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라마을 (220.♡.168.37)
 조회 : 6,62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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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답사
-달과 유적과 차와 음악-
愛蓮說
흙탕물에서 피지만 더러움을 타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이 소통하고 겉이 곧으며 가지가 없어 덩굴지지 않는다.
향기는 멀수록 더욱 좋고
우뚝 선 품은 다붓하여 구경하지 않으니
그런고로 꽃 중의 군자라 하겠네
산 좋고 물 좋은 이요당(二樂堂)에 어질고 지혜로운 이들이 모여
한 여름 연못을 붉게 수놓은 백일홍 연꽃을 좋도록 감상하는
서출지(書出池) 연지(蓮池)로 달빛 답사를 떠납니다.
달빛에 고요히 잠든 연꽃을 노래하고 차도 나누며
무더운 여름 한 밤을 보름달처럼 좋게 보내려고 합니다.
가는날 : 2005년 7월 23일(토)
가는곳 : 서출지-남산동쌍탑
모일곳 : 통일전 주차장 오후 7시
하는일 : 연꽃완상 유적답사 작은음악회
챙길것 : 회비 만원(초·중등 5000원)
여는곳 : 신라마을/신라문화학교
문의 : 054)749-7770 017-503-1976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금요일 오후까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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