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7-16 00:00
7월 야생화 답사 자료집
 글쓴이 : 참꽃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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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피는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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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Hemerocallis fulva L.)
. 백합과에 속하는 숙근성 다년초
. 분포 : 전국의 화단 및 산지 풀숲
. 꽃색 : 황토색이 도는 노란색
. 개화기 : 67월
. 크기 : 높이 100센티미터 안팎
. 용도 : 관상용 공업용 약용(뿌리)

백합류와 얼핏 비슷하게 생겼으나 꽃밭침이 훨씬 넓고 옥수수 같이 생긴 잎의 모양도 전혀 다르다.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나온 잎이 평면으로 펼쳐 마치 깃털 같은 모양으로 자라며 꽃잎에 주황색 줄이 있는 것도 다른 점이다.

꽃은 하루 정도 피었다가 통째로 떨어지기 때문에 지저분하지 않고 늘 깨끗함을 간직하는 꽃으로 묵은 잎은 봄에 새싹이 나오기 전까지 말라비틀어진 채로 남아 있어서 마치 어린 자식을 보호하는 어미와 같다 하여 옛 사람들이 가까이 하던 정겨운 우리 꽃 이다.

한국의 야생종
[노랑원추리]
전국 산지와 초원에서 자라는 꽃으로 황록색이고 오후 4시 무렵부터 피기 시작하여 다음날 아침 11시 무렵에는 시든다.

[큰원추리]
전국 산지에서 자라며 꽃색이 진한 노랑이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각시원추리]
산지와 초원에서 자라는 각시원추리는 꽃색이 오렌지색이고 1개의 꽃줄기에 2∼5송이의 꽃이 핀다.

[왕원추리]
제주도와 중부 이남에 생육하고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중국 원산으로 뿌리에 방추형의 덩이뿌리가 있다. 꽃은 겹꽃이고 꽃색은 진한 노란 바탕에 황갈색의 무늬가 약간 있다.

[애기원추리]
잎 표면에 깊은 골이 없고 꽃의 수가 적다. 꽃은 연한 노랑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시든다.


참나리 [백합과]
. 분포 : 전국 산과 들 화단
. 꽃색 : 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 개화기 : 7월-8월

여러해살이풀. 높이 1∼2m.
비늘줄기는 지름 5∼8㎝의 달걀꼴 원형이며 원줄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곧추서고 자갈색의 반점이 있으며 어릴 때는 거미줄 같은 흰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자루가 없으며 잎겨드랑이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4∼20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로 바소꼴이며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점이 있고 심하게 뒤로 젖혀진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뻗으며 꽃밥은 짙은 자색이다.
열매를 맺지 않으며 주아(珠芽)로 번식한다. 배수가 잘되고 습기가 적당히 유지되는 부드럽고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잎자루마다 열리는 검붉은 색의 주아(싹)와 작은 양파 모양을 한 뿌리를 함께 밥에 섞어 먹으면 건강과 맛에 있어서 매우 좋다고 합니다.

하늘나리
잎이 서로 어긋나게 달리면서 꽃이 하늘을 보는 것. 검은 점이 꽃에 없는 것이 특징으로 산 중턱에 핀다

중나리
꽃이 하늘과 땅 중간 정도를 보고 핌

털중나리
중나리와 비슷하나 줄기 전체에 가는 털이 덮여 있다

땅나리
꽃이 땅을 보며 피는 것

솔나리
잎이 솔잎처럼 가늘며 꽃이 분홍색으로 핌. (cf. 흰색꽃 : 흰솔나리)

말나리
꽃은 옆을 향해 피고 잎이 부채모양으로 빙 둘러서 나는 것이 참나리 중나리와 다른점이다.
참나리와 중나리와는 달리 주로 산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하늘말나리
잎이 돌려나면서 꽃이 하늘을 향함
섬말나리
잎이 돌려나고 울릉도와 같은 섬 지방에 자라며 붉은 빛을 띤 노란색 꽃이 달림


1. 가는 장구채 [석죽과]
. 분포지 : 한국 중부이남
. 자생지 : 그늘진 곳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고 밑 부분이 옆으로 기는데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위쪽 줄기는 곧게 서서 많은 가지를 내며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원뿔형 취산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피는데 대체로 흰색이고 가끔 황백색으로 피기도 한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달걀형 공 모양 삭과로서 열매가 익으면 꽃받침이 자라서 열매를 둘러싸게 된다. 종자는 작고 황갈색으로 겉에 작은 돌기가 있다.


2. 개망초 [국화과]
. 분 포 : 전국의 산과 들 풀숲 어디나
. 개화기 : 5월에서 8월까지

넓은잎잔꽃풀 돌잔꽃 왜풀 왜풀떼기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Daisy fleabane Sweet scabious 등
꽃 모양 덕택에 사람들이 계란꽃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이름은 ‘개망초’이며 북한에서 부르는 순우리말 이름인 돌잔꽃이라고 한다.
개망초는 전국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북미 원산의 두해살이 귀화식물이다. 큰 것은 사람 허리 정도의 높이까지 자라며 전체에 털이 있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꽃은 흰색이며 가지와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모여 피고 꽃은 초여름부터 여름이 다 갈 때까지 핍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민간에서는 소화가 안 될 때 약으로 썼다고도 한다.

농사짓는 분들에게는 매우 골치 아픈 식물 중 하나로 같은 귀화식물인 망초(Erigeron canadensis L.)의 경우는 아무리 농약을 뿌려도 죽지 않지만 개망초는 농약을 치면 없어진다고 합니다.


3. 까치수영 [앵초과]
. 분포 : 전국의 낮은 지대 축축한 풀숲
. 꽃색 : 흰색
. 개화기 : 6-8월

어린 줄기의 밑부분에 빨간 빛이 도는 여러해살이풀
꽃은 6-8월의 산을 하얀 촛대 모양의 꽃으로 꽃대가 옆으로 또는 아래로 비스듬히 자란다.
다섯 개로 갈라진 하얀색 작은 꽃잎이 모여 하나의 꽃을 이루고 그것이 다시 꽃대에 아래위로 길게 붙어 전체적으로 마치 강아지의 꼬리 모양 같은 자태를 뽐낸다.
대개 군락을 이루어 피는데 길쭉하고 단아한 모습의 잎과 어울려 기품 있는 부인의 모습을 보는 듯.

높은 산지의 축축한 곳에 피는 큰까치수영도 있다.

야생화로 제일 유명한 분인 김태정의 초기 책에 까치수염으로 나와 있고 기타 몇몇 책에서도 까치수염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표준어로 인정되는 것은 "까치수영"입니다.


4. 고마리 [마디풀과]
. 분 포 : 전국의 산골짜기 도랑가 들녘의 습지
. 꽃 색 :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보라색
. 개화기 : 8-9월

습지에 주로 자라는 이 꽃은 줄기에 밑을 향한 가시가 있으며 잎의 모양이 마치 창검과 같이 생겼다.
대개 한 곳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데 한꺼번에 핀 흰색 또는 붉은 색의 꽃이 자못 장관을 이루며 도시에서는 물이 있는 시내나 연못이 없어서 변두리 지역의 하수도 주변에서 주로 볼 수 있기에 사람들이 꺼려하는 꽃이지만 조금만 도시 외곽으로 나가면 시냇가나 연못가에서 전혀 다른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 되고 자신이 몰랐던 의외의 모습에 기분 좋은 마음을 갖게 된다.
활짝 피기 전의 꽃봉오리 위쪽은 선명한 분홍색 또는 보라색이 윤기 있게 빛나고 그 조그만 꽃잎이 활짝 하늘을 향해 벌어지면 그만 또 하나의 신비가 세상을 향해 크게 가슴을 열고 달려올 것만 같은 벅찬 감동이 일어난다.
고마리꽃을 가장 이쁘게 찍은 곳은 "들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홈입니다. 변승완님이 찍은 사진은 다들 부러워할 만큼 선명하고 아릅답지요. *^^*


5. 꽃며느리밥풀 [현삼과]
. 개화기 : 7-8월
. 자생지 : 전국의 산지 깊은 숲속의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자생.

우리나라에 자행하는 여섯 종의 며리느밥풀 중에 가장 꽃같이 생긴 꽃이 붙여진 이름.
붉은 자색의 꽃잎 안쪽 아래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하얗게 되기도 하는데 모양이 마치 밥알같이 생겼다. 밥알을 입에 물고 죽은 며느리의 한이 깃들 이야기가 전해진다.


며느리밑싯개 [여귀과]
. 분 포 전국의 산야지 길가 울타리 구릉지
. 꽃 색 흰색에 연한 붉은색
. 개화기 7-8월

이 꽃의 특징은 줄기에 나 있는 억세고 날카로운 가시.
산에 갔다가 얕게 긁힌 상처는 대개 며느리밑씻개와 며느리배꼽과 한삼덩굴이 주범...

며느리밑씻개와 며느리배꼽은 열매와 잎으로 구별이 가능.
둘 다 삼각형의 잎을 가졌는데 며느리밑씻개는 약간 날카롭게 뾰족한 삼각형인데 비해 며느리배꼽은 둥근 삼각형을 하고 있다.
며느리배꼽은 이름처럼 짙은 보라색 열매가 둥근 포엽 위에 배꼽 모양으로 열리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꺼끌꺼끌한 풀이라고 "꺼끄렁풀"이라 하는데 밭에 한 번 퍼지면 성장 속도가 빨라 다른 작물을 압도하므로 농부들은 질색라는 풀
삼각형의 잎은 생것으로 먹어도 되는데 약간 신맛이 나면서 달콤한 맛도 조금씩 우러난다.

꽃 모양만으로는 고마리와도 거의 비슷한데 고마리는 잎자루가 짧고 잎이 창처럼 생겼고 가시도 아주 약해서 거의 털처럼 느껴지고 특히 물가에 자라는 점이 며느리밑씻개와 다릅니다.

며느리배꼽 [마디풀과]


6. 꿩의다리 [미나리아제비과]
. 분 포 : 전국의 산지
. 꽃 색 : 흰색
. 개화기 : 6-8월

꿩의다리 종류는 모두가 줄기가 아주 가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가녀린 꿩의 다리에다가 비유했겠지요.
잎은 호생하고 전체가 삼각형이며 2-3회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져서 없어진다. 꽃 백색으로 산방상원추화서로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 잎은 4-5개로 타원형인데 피기 전에 붉은 빛이 나기도 한다. 수술은 맣고 수술대 윗부분이 퍼져서 주걱같이 되며 꽃밥은 황색이다.
꿩의다리 종류 중에서 가장 예쁜 건 보라색과 노랑색의 환상적 조화를 이루는 금꿩의다리를 꼽을 수 있고 가장 소박한 것은 녹황색 꽃을 볼품없이 피우는 좀꿩의다리를 들 수 있다.


7. 노랑물봉선[봉선화과]
물봉선과 비슷한 모양에 노랑색 꽃.


물봉선 [봉선화과]
. 분 포 : 전국의 산골짜기 냇가나 도랑가
. 꽃 색 : 붉은 자주색
. 개화기 : 8월-9월

여자애들이 손톱에 물들이는 데 쓰던 봉숭아(한자어로 봉선화)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물가에 주로 자란다하여 물봉선이라 한다.
물기가 아주 많은 줄기는 곧고 마디가 분명하게 툭툭 튀어나온 유독성 염료 식물 식물이다.
꽃의 모양을 앞에서 보면 짐승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것 같은 무시무시한 모양이고 옆에서 보면 종을 옆으로 뉘어놓고 줄은 매달아 둔 것 같은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주로 물가에 한 데 모여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데 줄기에 마주난 가지 사이에서 길다랗게 꽃대가 자라올라 그 끄트머리에서 한두 개씩 꽃이 피므로 눈높이를 조금 낮추어 하늘을 배경으로 감상하면 마치 하늘에 걸린 종처럼 금방이라도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줄 것만 같다.


8. 노루오줌 [범의귀과]
. 분 포 : 풀숲이나 숲속의 습한 곳
. 꽃 색 : 붉은 자주색
. 개화기 : 6월 - 8월

잎의 모양이 예뻐서 원예용으로 재배도 가능하며 꼿꼿이 솟아오르는 꽃대가 참 재미있다.
주로 산 속 습지나 옹달샘 부근 물길 부근에 많이 군락을 이루어 자라며 꽃이 상당히 오랫동안 피는데 한 곳에 군락을 이루고 피어오른 꽃들이 노루가 물 마시러(오줌 누러 오는) 오는 옹달샘 부근 물기 있는 곳에 핀다고 노루오줌이라 하는 듯. (뿌리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가 노루오줌 같다고 붙여진 이름.)
우리 식물의 이름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서가 그대로 담겨 있어서 가끔 정겨운 웃음꽃을 피우게 합니다. 개불알풀 개불알꽃 애기똥풀 방가지똥 쥐오줌풀 며느리밑씻개 말똥비름…….


9. 누리장나무 [마편초과]
. 분 포 : 강원도 황해도 이남의 해안 숲속
. 꽃 색 : 붉은색이 도는 흰색
. 개화기 : 8-9월

잎의 모양이나 가지의 생김과 재질 등이 오동나무와 비슷하지만 역한 누린내가 꽃과 잎에서 번져나오기 때문에 냄새나는 오동나무[취오동]라고 하였고 우리말로는 누리장나무라 한다.
냄새만 아니라면 가늘게 다섯 갈래로 찢어진 하얀 통꽃과 길게 삐져나온 꽃술 그리고 채 피지 않은 창 모양의 꽃봉오리가 보기 좋은 나무입니다.(중국인들은 이 나무의 냄새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10. 동자꽃 [석죽과]
. 자생지 : 남부 중부 북부지방 고산지대 숲 가장자리 초원
. 개화기 : 6~7월
. 꽃 색 : 주홍색

여러해살이풀로 뾰족한 달걀 모양의 잎이 마주나며 주홍색 꽃이 줄기 위에 하 나씩 차례로 핀다.
암자에서 노승을 기다리다 얼어 죽은 동자의 무덤에서 피었다는 설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11. 물레나물 [물레나물과]
. 분포지 : 전국의 산과 들. 길가 초원부터 높은 산
. 개화기 : 6 - 8 월
. 꽃색 : 노란색

원줄기가 네모 각이 지고 밑부분은 목질로 꽃의 모양이 바람개비 같이 생기기도 하였지만 물레와 더 비슷한지 물레남불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나물이란 말이 붙어있지만 먹는 나물은 아니다. 이 나물의 잎에는 독성이 들어있는데 물에는 녹지 않기 때문에 독이 퍼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고양이가 먹고난 뒤 햇볕을 받으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전국에 한 꽃이기는 하지만 무더기로 자라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한 두송이씩 발견된다.


12. 이질풀 [쥐손이풀과]
꽃은 연한 분홍색을 띠며 백색에 가까우며 꽃잎이 5장이며 줄기에 퍼진 털이 많이 나고 털이 옆으로 행하며 뿌리가 여러 개로 갈라진다.

쥐손이풀
줄기의 털이 아래쪽으로 향하고 잎의 갈라짐 조각 거의 전체에 톱니가 발달

세잎쥐손이풀
꽃의 지름이 1.5cm 이만으로 작고 잎이 3갈래로 갈라지며 탁엽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

선이질풀
꽃의 지름이 2~3cm 정도로 이질풀보다 훨씬 크고 잎이 아주 깊게 거의 다 갈라져 있다.
연한 분홍색의 꽃이며 꽃잎에 진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둥근이질풀
잎에 털이 없으며 5갈래쯤 갈라지고 연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게 핀다. 우리나라 특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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