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7-06 00:00
6월 답사 자료집
 글쓴이 : 참꽃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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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자옥산에서 본 식생

가는장구채* 감태나무 개박하 개옻나무 개자리* 고삼* 고추나물 골등골나물△ 굴피나무* 꿀풀* 기린초 나도냉이* 냉초 노랑갈퀴 노루발풀* 노박덩굴
단풍마 담배풀 대극* 댕댕이덩굴 덩굴닭의장풀 도라지 돌복숭나무 리기다소나무 말채나무 멍석딸기* 며느리밑씻개* 물레나물* 민백미꽃* 배암차즈기* 벌깨덩굴↓ 벌노랑이* 사마귀풀 산미나리* 산박하* 석잠풀* 속단 솔나물△ 수염가래* 신갈나무 씀바귀* 오미자 오이풀 올괴불나무 왕씀배* 원추리* 으름덩굴 자주달개비* 작살나무* 조록싸리* 조뱅이* 주걱개망초* 주름잎* 주름조개풀* 중국주엽나무 쥐똥나무* 참골무* 참새귀리 참중나무* 천남성↓ 천문동 큰까치수영* 털별꽃아재비* 톱풀 투구꽃 파리풀* 하늘말나리* 해변싸리* 홀아비꽃대↓ 흰며느리밑씻개*


[6~7월에 피는 꽃]

각시원추리 갈퀴덩굴 개구리자리 개망초 개머루 개사상자 골무꽃 광대싸리 구릿대 기린초 까치수영 꿩의다리 나비나물 노랑물봉선 노랑원추리 노루오줌 다래 딱지꽃 뚜깔 메꽃/애기메꽃/갯메꽃 사위질빵 산딸나무 산수국 삽주 새며느리밥풀 선갈퀴나물 애기나리 엉겅퀴 여로 오이풀 우산나물 인동 으아리 자귀나무 작살나무 잔대 조개나물 종덩굴 죽대 줄딸기 짚신나물 참좁쌀풀 창포 청미래덩굴 초롱꽃 털양지꽃 패랭이 환삼덩굴(한삼덩굴)


1. 개머루(Ampelopsis brevipedunculala var. heterophylla)
포도과의 쌍떡잎식물.(산머루·머루덩굴·머래순)

. 분 포 전국의 해발 10-1200미터 산록과 계곡에 자생
. 꽃 색 녹색
. 개화기 6-7월
. 크 기 길이 3-8m 안팎
. 용 도 조경용 공업용 약용

덩굴성이며 우리가 먹는 머루와 비슷하지만 잎이 좀 더 깊이 3-5개로 갈라졌으며 열매를 먹을 수 없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이름도 안 좋은 뜻의 -개-라는 접두사가 쓰였다.
녹색의 자그마하고 두터운 꽃이 피고 검게 익어가는 머루와 달리 붉은 빛 또는 흰빛이 나던 열매가 점차 푸른색으로 익어간다.

cf. 가새잎머루잎 : 잎이 깊게 다섯 개로 갈라지는 것
머루와의 구별은 쉽지 않은데 얼른 보기엔 머루 잎은 거의 갈라지지 않는데
개머루는 깊게 갈라지는 잎을 가졌다.


2. 고삼(Sophora flavescens)
콩과의 쌍떡잎식물(도둑놈의 지팡이 고골 지삼 산두근 너삼 뱀의정자나무)

. 분 포 전국의 길가 양지 족 초원이나 구릉지
. 꽃 색 연한 황백색의 꽃
. 개화기 6-8월
. 크 기 높이 60-100Cm 안팎
. 용 도 약용(뿌리)

전반적인 모습은 싸리 또는 가시 없는 아까시나무를 닮았지만 줄기가 녹색이고 좀 더 두툼한 점이 다르다.
잎은 깃털 모양이며 홀수를 이루는 작은 잎들이 15-20개씩 모여 달려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꽃과 함께 진통 설사 피부병 등에 약으로 쓰며 요즘은 살충제의 원료로 쓰고다민간에서는 화장실의 구더기를 방제하는 데에 특히 많이 썼다 한다.
꽃이 아까시와 비슷하지만 활짝 피지 않고 또 녹색을 띠는 점이 다르다.


3. 골무꽃(Scutellaria indica)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골무 대력초 편향화 한신초)

. 분 포 제주도와 남중부 지방의 숲 가장자리
. 꽃 색 자주색에 흰 반점
. 개화기 5-6월
. 크 기 높이 20-40Cm 안팎
. 용 도 식용 약용(풀 전체)

갈색이 나는 줄기는 들깨나 참깨처럼 둔한 사각형의 단면을 하고 있으며 기다란 꽃자루를 가진 꽃이 흰 반점을 가득 머금고 위로 쭈뼛 솟아난 모습을 하고 있다.

꽃은 자줏빛으로 5∼6월에 총상꽃차례로 한쪽으로 치우쳐 2줄로 핀다.
꽃의 방향이 한쪽으로만 치우친다고 하여 편향화라고도 하며 잎의 모양은 작은 깻잎 모양인데 지름이 1-2Cm에 불과하다.

[참골무꽃]
참골무꽃은 골무꽃보다 잎은 작지만 꽃은 더 크고 골무꽃은 산속 그늘에서 자라고 가지가 곧은데 비해 이 꽃은 해변의 모래 땅바닥을 약간 기면서 자랍니다.


3. 참싸리(Lespedeza cyrtobotrya)
콩과의 낙엽관목

많은 가지가 갈라지는데 작은 가지에는 능선과 털이 있으며 늙은 가지는 밑으로 처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3출엽이고 작은잎은 원형 또는 거꿀달걀꼴로 끝이 오목 파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족제비싸리]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11∼25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되는데 달걀꼴이거나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뒷면에 잔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길이가 6㎜로서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이고 향기가 강하다. 꽃받침에 줄점이 많다.
꽃색이 족제비 색깔과 비슷하여 족제비싸리라고 한다.

[조록싸리]
작은가지는 둥글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3출이며 달걀모양 타원형이고 길이 3∼6㎝로서 앞면에 털이 없다. 뒷면은 잎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고 잎자루는 3㎝ 정도이며 턱잎은 줄모양이고 뾰족하다.

[해변싸리]
해변싸리라는 이름은 이 나무가 주로 전남 경남지방의 해안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잎에 윤기가 나서 구별이 쉬우며 잎의 가장자리가 조록싸리처럼 뒤로 약간 말리며. 잎의 끝부분이 참싸리처럼 약각 움푹 들어간 요철이 있다.
줄기가 황갈색인데 가을이 되면 줄기에 황갈색 또는 자주색의 가느다란 줄이 생기는 특징이 있고 가지가 다른 싸리 종류에 비해 아주 가늘며 가지 끝이 밑으로 약간 처지는 반관목성 식물입니다.
꽃은 콩과의 꽃들이 가지는 모양을 완전히 갖추고 있으며 적자색 또는 보라색이 매우 아릅답다.

[광대싸리]
"싸리"라는 글자가 붙어 있어서 콩과에 속하는 싸리 종류인 줄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대극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잎의 모양이나 줄기의 생김이 싸리와 흡사하지만 꽃이 콩과 식물과 전혀 다르고 열매도 꼬투리에 열리는 것이 아니라 찌그러진 공모양으로 맺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가지와 잎 사이에 털처럼 황록색의 꽃 핀다. 민간에서는 소아마비 후유증 치료약을 만드는 데 쓴다고 한다.


4. 구릿대(Angelica dahurica)
미나리과 두해 또는 여러해살이풀

. 분 포 전국의 산골짜기 냇가 등지의 습지
. 꽃 색 흰색
. 개화기 6-8월
. 크 기 높이 1-2m
. 용 도 식용(어린 잎) 관상용 약용

바디나물 섬바디 사상자 갯기름나물 방풍 천궁 당귀 왜당귀 개발나물 등등 구별하기가 어려운 식물입니다.
구릿대는 풀이라 믿기 어려운 정도로 줄기가 굵은데 어떤 것은 제일 밑부분이 지름 7-8Cm에 이른다고 하며 식물의 꽃을 감싸고 있던 잎인 포가 특이하게도 이 꽃은 포의 끝에도 잎이 자란다.
둥그스름한 달걀모양의 잎에 앙증맞은 작은 잎...

구릿대는 줄기가 녹색이며 매우 굵고(거의 3-5Cm정도까지 됩니다.) 위로 갈수록 급격히 가늘어지면서 포가 동글동글한데 비해 궁궁이는 줄기가 굵어봐야 1Cm를 넘지 않고 포가 길쭉한 모양이라는 점이 다르다.


5. 까치수영(Lysimachia barystachys)
앵초과의 다년초. (까치수염)

. 분 포 전국의 낮은 지대 축축한 풀숲
. 꽃 색 흰색
. 개화기 6-8월
. 크 기 높이 50-100Cm
. 용 도 식용 관상용

어린 줄기의 밑부분에 빨간 빛이 도는 여러해살이풀인 이 꽃은 6-8월의 산을 하얀 촛대 모양의 꽃으로 아름답게 꾸민다. 꽃대가 옆으로 또는 아래로 비스듬히 자라기 때문에 특이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다섯 개로 갈라진 하얀색 작은 꽃잎이 모여 하나의 꽃을 이루고 그것이 다시 꽃대에 아래 위로 길게 붙어 전체적으로 마치 강아지의 꼬리 모양 같은 자태를 한다.
높은 산지의 축축한 곳에 피는 큰까치수영도 있다.
현재 표준어로 인정되는 것은 "까치수영"입니다.


6. 닭의장풀(Commelina communis)
닭의장풀과. 한해살이풀

. 분 포 전국의 집부근 빈터 등지
. 개화기 6 - 8월
. 꽃 색 푸른빛이 도는 자주색

닭장 근처에서 많이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뽑아서 아무렇게나 던져놔도 다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나는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꽃이다.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쓰러져 자라서 마디가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좀닭의장풀]
잎을 포함한 식물체 전체가 작고 잎은 긴 피침형.
뒷면에 털이 있는 것이 특징

[자주달개비]
달개비과. 여러해살이풀

북미 원산의 식물로서 세포 원형질 염색이 잘 되고 관찰이 쉬워 학생들의 현미경 실습용으로 잘 쓰인다고 한다.
넓은 실 같이 생긴 잎이 줄기에 어긋나게 붙으며 잎의 길이는 3Cm 안팎인데 밑 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있다. 방사능량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지는 점을 이용하여 요즘은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 방사능 유출 여부를 알기 위해 많이 심는다고 한다.


-1996. 12. 24 조선일보-
<방사능 누출땐 유전변이로 색변화>
북미가 원산지이지만 귀화종이 120여종이나 되는 자주달개비가 방사선 누출을 감시하는 「환경첨병」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방사선생물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김진규박사는 최근 자주달개비를 방사선누출 감지를 위한 「환경초소병」으로 실전에 투입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2년간의 연구계약을 맺었다.

김박사는 『자주달개비가 방사선에 노출되면 꽃봉오리 수술대에 달린 웅혜모(수술털세포)의 선단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자주색에서 분홍색으로 색깔이 변하거나 색깔이 없어지고 거대세포 출현으로 꽃잎 형태가 변해 방사선 누출을 알려준다』며 『자주달개비가 저선량의 이온화 방사선에 의해 쉽게 유전변이를 일으키므로 방사선에 대한 식물학적 감시기구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주달개비는 국내서는 관상용으로 「트라데스칸티아 리플렉사」라는 종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전국에서 쉽게 발견된다. 김박사는 폴란드 핵물리연구소로부터 입수한 자주달개비에 코발트60 감마선을 조사 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자주달개비의 분홍색과 무색 돌연변이율도 증가하는 현상을 입증했다.

자주달개비 세포의 자연 돌연변이율은 1만분의 1 정도로 사람의 세포와 같아서 방사선등 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대신 파악 해 준다.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모든 종류의 오염물질에 대해 환경지표식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해건물 주변에 심으면 인체에 미치는 환경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폴란드의 경우 지난 86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크라쿠프지역 자주달개비 웅혜모의 돌연변이율을 감지 사고 이후 방사선 물질의 감소추세를 밝힌 연구사례도 있다.


7. 메꽃(Calystefia Japonica (Thunb.) Choisy.)
메꽃과의 다년생 초본

. 분 포 산과 들의 낮은 곳 풀밭
. 꽃 색 연한 붉은 색 연분홍색
. 개화기 6-8월
. 크 기 길이 2m 안팎
. 용 도 식용 약용(꽃 뿌리)

줄기는 덩굴(항상 왼쪽으로 올라가며 자람)로 자라며 넓은 버들잎형의 잎이 어긋나게 붙고 6~8월에 분홍색의 나팔 모양의 꽃이 핀다. 전국 각지의 들판 길섶 뚝방 등에서 자란다.
뿌리 줄기를 캐어써 씹으면 연하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애기메꽃]
꽃은 나팔꽃과 사촌인 애기메꽃은 꽃 색과 잎의 생김새가 다르다.
애기메꽃은 잎이 긴 삼각형에 가까우며 잎 아래 부분이 귓불처럼 늘어진 부분이 특징이다.

메꽃 종류의 색은 연한 분홍색인데 비해 나팔꽃은 짙은 보라색이며 로켓형으로 길쭉한 메꽃류의 잎과 달리 나팔꽃은 심장 모양 또는 둥근 형태의 세 갈래 잎이다.
나팔꽃의 뿌리처럼 똑같이 육질인 하얀 뿌리를 기름에 튀기거나 쪄서 건강식 강장식으로 즐겨 먹는다.

[갯메꽃]
메꽃과의 식물로 나팔꽃이나 메꽃 애기메꽃과 비슷한 종류.
나팔 형태로 피는 꽃 모양이 비슷하지만 잎의 형태 꽃 색깔 그리고 자생지가 조금 다르다.
갯메꽃은 콩팥(신장)모양의 윤기 나는 잎이 고깔제비꽃의 잎처럼 둥글게 말려있는 점이 구분된다.
주로 해안가 모래밭이나 바위틈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갯가에 나는 메꽃"이라는 의미로 갯메꽃이라 한다. 덩굴성이므로 줄기가 땅을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8.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 분 포 전국의 산과 들 길가 산 기슭
. 꽃 색 노랑색
. 개화기 6-8월
. 크 기 높이 30-100Cm
. 용 도 식용 약용(풀 전체)

잎이 깃털처럼 생겼고 잎 표면에 짚신 모양의 반점이 있어 짚신나물이라 부른다.
잎의 소엽이 아래로 갈수록 작아지며 소엽과 소엽 사이에 더 작은 새끼 소엽 같은 잎 조각(탁엽)이 끼여 달려 있다.
열매는 꽃받침통 안에 들어 있으며 갈고리 모양의 털이 있어 다른 동물이나 식물의 몸에 붙어서 널리 퍼져 나간다.

멀쑥하게 자라 올라간 꽃대에서 여름에 노란 꽃이 모여 피는데 크기는 작지만 색깔이 선명하고 어린 잎을 나물로 먹고 다 자란 것은 약초로 쓰는데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작용이 있으며 혈관을 수축하거나 혈압을 높이는 작용도 있어 한방에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산에서 갑자기 피가 나올 때 이 풀을 뜯어 붙이면 금방 효과가 있다 한다.


[산짚신나물]
잎이 달리는 아랫부분을 감싸고 있는 커다란 탁엽은 부채 모양을 한 반달형이 특징.
수술의 수는 5~10개 (짚신나물의 탁엽 모양 - 계란형 수술이 12개)
우리나라 특산 식물.


9. 인동(Lonicera japonica Thunb.)
인동과. 덩굴식물

. 개화기 6~7월
. 용 도 식용 관상용 약용
. 자생지 전국의 산기슭

늦가을 또는 겨울까지 푸른 잎 그대로 잎이 붙어 있어 인고의 상징 인동(忍冬) 겨우살이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처음에 핀 꽃이 흰색이었다가 23일 후 노랑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라고도 합니다.
양지에서 잘 자라는 덩굴성 반상록성 낙엽관목이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며 담장이나 절개지 응벽 녹화에 활용하면 효과적 이다.
아주 좋은 향기가 나며 꿀이 많아서 꽃을 따서 빨기도 한다. 흰 꽃일 때 따서 술을 담가 먹으면 ‘만병에 좋다’ 한다.


10. 원추리(Hemerocallis fulva L.)
백합과에 속하는 숙근성 다년초

. 분 포 전국의 화단 및 산지 풀숲
. 꽃 색 황토색이 도는 노란색
. 개화기 67월
. 크 기 높이 100센티미터 안팎
. 용 도 관상용 공업용 약용(뿌리)

백합류와 얼핏 비슷하게 생겼으나 꽃밭침이 훨씬 넓고 옥수수 같이 생긴 잎의 모양도 전혀 다르다.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나온 잎이 평면으로 펼쳐 마치 깃털 같은 모양으로 자라며 꽃잎에 주황색 줄이 있는 것도 다른 점이다.
꽃은 하루 정도 피었다가 통째로 떨어지기 때문에 지저분하지 않고 늘 깨끗함을 간직하는 꽃으로 묵은 잎은 봄에 새싹이 나오기 전까지 말라비틀어진 채로 남아 있어서 마치 어린 자식을 보호하는 어미와 같다 하여 옛 사람들이 가까이 하던 정겨운 우리 꽃 이다.


한국의 야생종

[노랑원추리]
전국 산지와 초원에서 자라는 꽃으로 황록색이고 오후 4시 무렵부터 피기 시작하여 다음날 아침 11시 무렵에는 시든다.

[큰원추리]
전국 산지에서 자라며 꽃색이 진한 노랑이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각시원추리]
산지와 초원에서 자라는 각시원추리는 꽃색이 오렌지색이고 1개의 꽃줄기에 2∼5송이의 꽃이 핀다.

[왕원추리]
제주도와 중부 이남에 생육하고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중국 원산으로 뿌리에 방추형의 덩이뿌리가 있다. 꽃은 겹꽃이고 꽃색은 진한 노란 바탕에 황갈색의 무늬가 약간 있다.

[애기원추리]
잎 표면에 깊은 골이 없고 꽃의 수가 적다. 꽃은 연한 노랑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시든다.




▶ 덩굴식물
스스로 줄기를 세우지 못하는 식물로 다른 식물이나 물체에 지탱하여 위로 자라는 식물을 통틀어 덩굴식물이라고 한다.

식물에 어떤 물질이 자극원이 되어 그 물질에 식물의 성장 부위가 닿으면 굴성운동을 보이게 되는 것을 굴촉성(thigmotropism)이라 한다. 이러한 굴촉성의 결과는 식물의 줄기가 어떤 물질을 감고 자라 올라가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특성이 강한 식물들을 덩굴성 식물이라 한다.

. 만경식물(曼莖植物) : 자신의 줄기를 반듯이 세우지 않고 울타리나 기둥 다른 나무 등에 붙거나 감겨서 자라는 등나무 같은 목본성 덩굴식물

. 반연식물(climber) : 갈고리 같은 가시나 덩굴손으로 붙어서 올라가는 덩굴식물

. 전요식물(twiner) : 줄기 자체로 감으면서 올라가는 덩굴식물

cf. 기는식물
줄기가 땅 위를 기다가 마디에서 뿌리를 내려 자라는 식물을 덩굴식물이라고 여기기도 하나 이는 덩굴식물이 아니라 ‘기는식물’이며 이 줄기를 기는줄기라고 한다. 이런 식물로는 딸기가 있다.


1. 덩굴을 뻗는 형태
a. 빨판으로 붙는 식물
: 담쟁이덩굴 송악 마삭줄 새삼 등
b. 줄기로 감는 식물
: 으름 댕댕이덩굴 오미자 칡 등 머루 나팔꽃 인동 등
c. 덩굴손을 쓰는 식물
(식물의 일부분이 특수하게 변한 것으로 줄기가 변한 것 잎이 변한 것 탁엽이 변한 것)
: 청미래덩굴 으아리 갈퀴나물 다래 오이 호박 밀나물 실갈퀴 스위트피 머루
수세미 등

d. 가시나 털을 이용하는 식물
: 고마리 며느리배꼽 갈퀴덩굴 꼭두서니 환삼덩굴 등


2. 줄기를 감는 방향
(덩굴이 감기는 방향은 식물의 종에 따라 유전적으로 타고난 특성 중 하나)

a. 왼손 방향 식물(시계 반대 방향)
: 지지대가 되는 식물을 왼손으로 잡았을 때 덩굴식물이 엄지손가락과 같은 방향으로
자라는 식물.
나팔꽃 메꽃 칡 노박덩굴 참마 까치콩 동부 참마 등

b. 오른손 방향 식물(시계 방향)
: 지지대가 되는 식물을 오른손으로 잡았을 때 덩굴식물이 엄지손가락과 같은 방향으로
자라는 식물
인동 부채마 박주가리 등나무 새삼 새콩 완두콩 하늘타리 등

c. 양쪽 다 도는 것(정해진 방향이 없음)
: 더덕 환삼덩굴 표주박 등

※ 어린 나팔꽃의 옆에 장대를 세워 놓으면 나팔꽃은 덩굴을 뻗어 장대를 감아 올라간다. 이 덩굴은 반드시 시계 바늘 도는 반대 방향으로 감긴다. 이 덩굴의 끝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장대에 묶어 놓아도 반드시 다음 날에는 방향을 바꾼다.

※ 일이 까다롭게 뒤얽혀 풀기 어렵거나 서로 마음이 맞지 않을 때 ‘갈등이 생겼다’라고 말하는데 갈(葛 칡 갈)은 칡을 등(藤 등나무 등)은 등나무를 일컫는 것으로 칡은 다른 식물을 왼쪽으로 꼬면서 감싸고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꼬면서 감싸기 때문에 한 식물에 칡과 등나무가 한꺼번에 꼬면서 자라면 둘 다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것에서 이러한 말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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