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4-25 00:00
각시붓꽃
 글쓴이 : 노루귀
조회 : 4,813   추천 : 0   비추천 : 0  


그래 가보니 어떠하냐.
가는 길이 허방인줄 번연히 알면서도
끝내 붙잡지 못한 것은
각시붓꽃 때문이다.
때맞추어서 여기저기 보랏빛으로 넘쳐나는
눈부심 때문이다.

그래 가는 길이 허방이면 어떠하냐
눈부심은 눈부심만으로 눈부시다.
네가 남긴 눈부심에 싸여 오늘은
각시붓꽃을 바라보며 나도 눈부시다.

각시붓꽃 - 송 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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