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7-05 00:00
답사는 비오는 날이 제격이지요.
 글쓴이 : 박 정기
조회 : 8,885   추천 : 227   비추천 : 0  
꼭 가고 싶은 147회 답사였으나 다른 행사와 중복 되는 관계로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태풍 민들레가 그 행사를 연기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줘서 참석할 수 있었다.
하늘이 돕는다는 것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일게다.

답사는 갈수록 설레이게 하지만 이번 안강지구 유적답사는 나에게는 특별하게 와닿는다.
지난해에도 같은 코스를 답사할 적에 참석했었는데 조철제선생님의 설명이 깊게 각인된 경험이 있고 그 분이 답사지도를 해 주시기 때문이다.
올해는 참석 못하는 대신 주위의 지인들에게 소개를 하면서 나는 못가더라도 꼭 참석하여
좋은 시간을 가져보라고 엄청난 압력을 넣었었는데 참석하게 했고 나도 하늘이 도와 참석할 수 있었으니 더 얘기해 무엇하겠는가.
동행했던 분 중에는 오랜만에 격높은 답사를 하게되었다고 만족해함을 보고 흐뭇했었다.

원래 계획은 양동과 옥산이었지만 조철제 선생님이 행사 직전에 코스를 변경하여 양동은 양동대로 별도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안강 주변의 서원과 정자를 대신 했다는데 선생님의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코스였다.

옥산서원 구인당에서 조철제선생님의 설명도 설명이지만 마루에 둘러앉아 분위기에 흠뻑 젖음은 두고두고 잊혀지질 않을 것 같다.
쏟아지는 장대비는 안과 밖을 구별을 시켜주고 설명에 방해를 받을 다른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시켜주는 효과와 비라는 것이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주고 감성을 자극시켜 준다는 것을 터득하게 한 날이 되었다.

온천지가 물바다이고 가는곳 마다 觀水와 관계되는 곳이었다.
洗心臺 獨樂堂의 창살 水哉亭....
독락당에서는 회재 선생의 옥산파 종손이신 이해철 선생님으로부터 한 시간여동안 집안의 내력과 준공하지도 않은 유물전시관까지 안내를 해주시는 은덕까지 입을 수 있어 이런 운이 어디있나 싶었다.

우리 진흥원의 매력 중 하나가 뒷풀이에 있는데 김주락 이사장님은 항상 건배를 제의하실 때 3대 發福酒라 칭하시면서 건배를 했었는데 이 날은 5대 발복주를 건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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